충남도청 이전신도시가 미래형 첨단정보도시인 u-시티로 만들어 진다.


충남도는 도청 이전신도시를 u-시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연구를 위탁, 발전적 전략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신도시의 재정여건과 도시규모를 감안한 행정, 교통 등 9개 분야 42개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도는 단계별 추진을 위해 조성단계(2015년까지), 발전단계(2020년까지), 확장단계(2020이후)로 구분했으며, 신도시의 전략사업으로는 파급효과와 고객수요를 감안, 환경과 교육 분야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우선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전산실, 통신실, 소방정보통신실, 인터넷 방송실, 상황실 등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치안·방재·교통 등 정보서비스와 유비쿼터스 도시기반시설의 관제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또 도는 고화질 대용량 멀티미디어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정보전달을 위해 광대역 통합망(BcN)을 중심으로 하는 유무선 네트워크망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미래형 첨단 정보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세부실천계획 수립과 법제도 정비 등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용역보고서가 완료되는 대로 u-시티 기본설계를 만들 계획이며 도청 이전신도시가 첨단정보도시로써 다른 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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