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와 남구의 중심지인 구도심 득량․양학동에 대규모 브랜드 타운 ‘신도브래뉴 메가시티’가 조성된다.

 

(주)신도종합건설은 6월 중 북구 득량동 151-1번지 일원에 신도브래뉴 메가시티 1차(득량 재건축) 363가구의 분양을 시작으로 8월에 2차(양학 삼성아파트 뒷편 사장골 재건축) 238가구, 10월에 3차(득량 주공 재건축) 590가구 등 총 1191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3개 사업장은 양학삼성아파트 뒤쪽에서부터 득량 주공 뒤쪽까지 서로 연결돼 있으며, 3개의 사업이 별도로 진행되지만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커다란 하나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신도종합건설 관계자는 “3개의 사업장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커다란 대단지가 되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작은 단지를 분양받고도 대단지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며 “남구의 편리한 도심 생활과 북구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울려 주거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야기되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3개 단지의 주출입로인 득량 주공 뒷편 도로를 현재 8차로에서 12차로로 넓힐 계획이다.

 

득량․양학동은 포항의 대표적인 구도심지역으로 남구의 편리한 도심 시설과 북구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특급 주거지다.

 

단지 인근에 포항시청 등 관공서와 이마트, 양학체육공원, 성모병원, 포항시청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들이 풍부하며, 이동 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

 

양학초, 양학중, 이동고, 세명고, 포항제철고, 동지고, 포항공대 등도 인접해 교육 여건도 좋고, 연일 JCT~이동간 도로(2008년 12월 개통 예정)와 국도 대체 우회도로(2009년 예정) 신항만 배후도로(2009년 예정) 개설로 시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포항 D공인 관계자는 “구도심인 득량․양학동이 재건축을 통해 신주거지로 탈바꿈해 주가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동지구와 인접하고 있어 편리한 도심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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