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적으로 개최되던 16개 시·도의 ‘투자환경설명회’가 한 자리에 모인다.


인천시에 따르면 ‘기업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가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6개 광역지자체, 4대 경제단체(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및 무역협회), 지식경제부 등 중앙정부와  KOTRA 등의 투자 지원기관이 참여,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경련 등 4대 경제단체는 소속사들에게 지역투자박람회 개최계획을 홍보하면서 지역투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또 16개 시·도는 지역의 투자환경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의 비교우위를 강조하며 신규투자를 유도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투자박람회를 통한 16개 시·도간 선의의 지역투자 유치경쟁은 16개 시도의 가시적인 투자환경 개선 조치와 기업의 지역투자 확대를 유발하고 지역의 글로벌경쟁력 제고로 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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