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항공종사자를 위한 최첨단 항공기 위치정보 제공시설(VOR) 교육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항공안전본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ICAO와 공동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교육을 항공인력개발원(충북 청원)에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17개국의 17명이 참가해, 항공기에 방위각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의 기본원리 및 유지관리기법 등 항공기술을 습득하고 국내 제작사를 방문해 첨단제품의 제작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추진은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으로서 보다 많은 국가와 우호 협력관계를 맺고, 국제항공 분야에서의 역할 증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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