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서강대학교에서 해양미세조류 등 해양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연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Target 미생물의 발굴과 대량배양 및 대량 생산시 경제성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양미생물은 육종 및 배양기술 개발시 콩, 옥수수의 최대 100배 가량의 단위면적당 바이오에탄올이나 바이오디젤의 생산이 가능, 에너지안보 문제해결 및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에도 크게 기여한다.


국토부 해양생태과 윤현수과장은 “이번 워크샵에서 논의된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해양바이오에너지 생산모델을 개발하고 단계별 장기 로드맵을 마련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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