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우리관리는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원일 회장, 한국주택관리협회 조만현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회장,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임채욱 회장, 한국주거학회 주서령 회장, 건설주택포럼 유재봉 회장, 우미건설 이석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집합건물관리기업인 우리관리는 한일주택관리, 현대종합관리, 한일종합관리, 신성관리의 합병을 통해 지난 2002년 7월 출범했다.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며 관리 규모가 2002년 당시 302개 사업장, 22만 가구에서 1310개 사업장, 93만 가구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관리면적이 1억㎡를 돌파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관리의 새로운 CI가 공개됐다.

새 CI는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잇는 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곡선을 강조한 로고는 고객에게 더욱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다짐을, 메인 컬러인 녹색은 고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상징한다고 우리관리는 설명했다. 


새 CI 공개와 더불어 우리관리는 ‘고객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올해를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관리는 자체 개발한 관리업무 종합플랫폼 ‘우리Genie(지니)’도 선보였다. 
우리Genie는 자료센터, 업무센터, 소통센터 등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센터는 관리업무에 필요한 3000건 이상의 자료를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분류해 메뉴 방식으로 제공한다. 

 

업무센터는 관리소장 및 경리업무 핸드북, 관리캘린더, 안전보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캘린더는 관리사무소에서 수행해야 할 140개 핵심 정기업무에 대해 일정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업무 누락을 예방하고 수행결과 자료를 시스템에 보관한다. 

소통센터인 ‘우리ON’을 통해서는 전 사업장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교육, 행사,뉴스 등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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