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계중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인적교류 강화 등을 통한 감사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K-water는 5일 남강댐 물 문화관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water 강래구 상임감사위원과 국토안전관리원 정재혁 감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감사성과 향상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감사 인력 교류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자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내용은 △감사 정보·기술 등 교류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 △감사업무 및 반부패·청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감사 관련 정보 교환 및 자료 등에 대한 협조이다.


K-water  강래구 상임감사위원은 “기관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을 재고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K-water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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