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동국제강은 ‘스틸샵(steelshop)’ 철근·형강 전 품목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오픈한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철근의 경우 기존에는 SD400 등 범용재 위주로 판매가 이뤄졌으나 SD500, SD600, 내진강종까지 확대됐다.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에서 기타 규격까지 판매가 확대됐다. 

 
형강은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더불어 ‘직접 판매 플랫폼’이 추가 서비스된다.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이 스틸샵에서 판매된다. 


스틸샵은 시황 변화가 잦은 철근과 형강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도 선보인다. 
희망 제품 재고가 없을 때 고객센터에 문의할 경우 정확한 입고 예정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 회원 및 잠재고객의 의견을 반영,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상시 재고도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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