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국인 분야와 외국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소중했던 순간을 추억하며, 함께 나누고 싶은 여행 중의 소소한 일상사진’이다.  
여행과 사진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국인은 추억할 수 있는 해외 여행 중의 일상 사진을, 외국인의 경우 추억할 수 있는 한국 여행 중의 일상 사진을 공모전 홈페이지(icnphotocontest.com)를 통해 5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다만 1인당 출품작은 3개 이내로 제한된다.


인천공항공사는 내국인 및 외국인 분야별로 심사를 진행한다.
내국인 분야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19명 등 30명을, 외국인 분야는 구분 없이 총 3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내국인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은상 50만 원 △동상 20만 원 △입선 10만 원을, 외국인 분야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오프라인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인천공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미디어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에도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여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여행 심리를 조기에 회복하는 등 항공수요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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