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4일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4개 기관과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KOEM 한기준 이사장, 부산시 박형준 시장, BPA 강준석 사장, 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 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KOEM은 해양쓰레기 발생·수거 정보공유와 처리지원,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범사업, 반려해변 프로그램 및 해양환경 교육을 수행한다.
부산시는 해양쓰레기 저감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관리 시범사업을 착수한다.
BPA는 항만 내 해양플라스틱 수거·처리체계를 개선하고, 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쓰레기 저감 관련 실용적 정책연구 및 관리방안을 수립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KOEM 한기준 이사장은 “이번 해양환경보전 협력체계 구축을 계기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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