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화진은 영천시와 주력 제조산업 성장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M화진은 영천시 주력 제조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내장재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SM화진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히든 조명 표면처리 개발을 통해 자동차 내장재를 제품화하는 프로젝트를 9월까지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차량 내부 버튼형 스위치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가 원할 때만 스위치의 심볼이 나타나는 심리스형 스위치를 구현하는 것이다.
디자인의 고급화 및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M화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자동차뿐만 아니라 생활가전과 모바일,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신사업 창출로 기업의 지속성장, 고용인력 유지, 그리고 신규인력 채용 확대를 통한 지역과의 동반성장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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