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에 개발비를 지원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을 GH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판로 확보까지 돕는다. 


공모 대상은 토목, 교통, 조경, 환경, 방재, 건축, 기계설비, 전기, 통신 등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에서 원가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이다.
‘기업제안 과제’ 방식으로, 응모 기업이 자유롭게 과제를 정해 제안하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를 작성,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GH 건설기술처 기술심사부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GH는 기술개발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9월 중 선정 과제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과제를 제안한 기업은 최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완료 후 최종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기술에 대해서는 시험시공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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