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해외건설협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해건협 교육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엔지니어링사와 공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행복청 협력관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추진현황과 현지 정부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정책사업실장이 양국 정부 간 협력사업인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과 K-city Network (KCN)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 추진일정과 정부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참여기관 및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청과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정보 공유를 활성화해 우리 기업의 신수도 사업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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