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제5기 고객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5기 고객평가단은 내달부터 1년간 철도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에 참여해 개선의견을 제안하는 등 서포터 활동을 하게 된다.
전국 8개 지역본부별로 활동하며 철도 관련 각종 규정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활동실적에 따라 열차 운임할인 쿠폰 등 소정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한국철도는 160명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info.korail.com)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ervice@korail.com)이나 팩스(02-361-8385)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철도 홍승표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과 코레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고객평가단에 많은 지원 바란다”면서 “실질적인 철도서비스 혁신을 위해 고객 참여 확대와 개선의견 반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 고객평가단은 지난 2018년 첫 출범 이래 현재까지 1291건의 서비스 개선안을 제안, 703건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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