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계중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인천항만공사(IPA),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은 14일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전달식’을 개최하고 2022년 5기 펠로우(Fellow) 19개 기업에 공동기금을 전달했다.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했다.
매년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가능성이 돋보이는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에 전달된다.
올해는 ESG 분야 신규사업 개발을 지원하는 ‘체인지-업(CHANGE-UP)’ 분야가 신설돼 사회적 경제기업의 ESG경영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지원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이번 5기 펠로우 기업에는 나로드니, 바네사가든, 스포잇, 아리울교육, 아빠맘스킨, 웜푸드, 초록날개, 호호팩토리협동조합, 대송, 레이디하우스,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터칭스튜디오, 하임코리아, 협동조합 꿈꾸는문화놀이터 뜻, 네모클린사회적협동조합, 정약용컴퍼니, 올바른네트웍스, 카툰캠퍼스, 학교네 등 19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선정된 분야에 따라 사업개발비 최대 1000만 원, 무이자 대출 최대 5000만 원 등의 금전적 지원과 함께 경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러한 공동기금이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과 ESG경영 확산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더불어 성장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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