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배송 로봇, 택배 드론 등 미래 물류기술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물류산업대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운송·서비스·보관·물류설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물류 전시회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물류설비 개발업체,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134개 기업이 650개 전시관을 마련, 첨단 물류장비와 시스템, 서비스 등을 홍보한다. 


물류 로봇·드론, 콜드체인 시스템, 친환경 수소화물차 등 미래 물류기술을 살펴보고 물류산업을 전망해볼 수 있다. 


또 국토교통 연구개발(R&D) 홍보관과 스타트업관에서는 자율배송로봇, 물류정보 통합관리플랫폼 등 국가 물류 R&D의 연구내용과 물류 창업기업도 만나볼 수 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인 지금이 우리의 물류산업을 혁신하고 물류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면서 “물류 인프라 첨단화, 물류R&D 강화, 물류 스타트업 육성 등 물류산업 혁신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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