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 등 주요 업무와 관련한 로봇자동화(RPA)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업무상의 실수와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실시한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RPA 사업을 확대, 11개 업무에 대한 자동화를 완료했다.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자동 발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검토·회신, 건설사고 조사 결과 제출, 지하안전관리계획서 접수·통보 등 안전 관련 6개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와 함께 인사발령 통지서 및 급여명세서 발송, 승진후보자 교육 관리 등 경영 관련 5개 업무도 자동화를 마무리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대국민 안전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 자동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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