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전라북도 고창군 구시포항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해양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KOEM은 해양수산부 탄소중립 해양마을 사업추진지원단 위탁 수행기관이다. 
2022년 지역밀착형 오션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구시포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고창군과 지난달 31일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시포 연안에는 △전기선박·전기차 충전소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노후 전력설비 재생에너지로 전환 등이 지원된다. 


KOEM 김욱 기획조정실장은 “해양환경 분야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우리나라 모든 연안으로 탄소중립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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