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6일 제주지방항공청과 추자초등학교에서 ‘도서지역 드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캠프는 JDC와 제주항공청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했다.


드론캠프는 드론 체험이 어려운 도서지역 어린이에게 안전교육과 더불어 직접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JDC 및 제주항공청 직원이 강사가 돼 항공안전, 드론구조 등 이론교육과 동반비행, 단독비행 등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사용된 드론은 모두 학교와 학생에게 기증된다.


향후 양 기관은 도서지역 드론캠프를 내달 가파초, 8월 우도초 등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JDC 양영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린이가 드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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