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8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건설기술인협회 법제위원회는 2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불공정·불평등 계약 관행 개선, 근로대가 현실화, 법적권리 확보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25일에는 윤리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건설기술인의 날’ 정부포상자 선정기준 개정, 기술인 중심의 자정 노력 등 건설기술인 위상제고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자문위원회 △정책제도개선위원회 △회원복지증진위원회 △윤리위원회 △기획운영위원회 △법제위원회 △교육기술위원회 △홍보편집위원회 총 8개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각 위원회 위원은 건설 분야 외에도 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각 위원회는 건설기술인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 발굴, 건설기술인 이미지 개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 경력관리제도 개선 등 건설기술인협회의 신규 사업 과제를 개발하고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건설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위원회 및 직무분야별 기술인회와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건설기술인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