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SR은 손순호 기장이 SRT 개통 후 최초로 무사고 운전 80만㎞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손순호 기장은 25일 SRT 341열차로 수서역을 출발한 후 오후 4시 58분 부산역에 도착, 안전하게 승무를 마치며 80만㎞ 무사고 운전을 기록했다. 
무사고 80만㎞는 수서~부산을 1000번 왕복하는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손 기장은 지난 2016년 4월 경력직 기장으로 SR에 입사해 12월 SRT 개통과 함께 운행을 시작했다. 
2018년 12월 30만㎞, 2020년 4월 50만㎞ 무사고 운전을 달성한 바 있다. 


손 기장은 “앞으로도 무사고 운전 100만㎞, 200만㎞ 달성이 곧 고객 안전을 위한 SR의 의무이자 사명임을 명심하고 국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SR 이종국 대표는 “지난 5년 넘게 단 한건의 사고 없는 안전운행으로 무사고 80만㎞ 기록을 달성한 손 기장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운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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