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피더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105억 원 규모다.
피더 컨테이너선은 3000TEU 미만의 소형 컨테이너선을 말한다.
이번에 수주한 2척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후 오는 2024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97척, 112억8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74억4000만 달러의 64.7%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69척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LNG운반선 17척, PC선 6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RORO(Roll On Roll Off)선 2척, LPG운반선 1척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