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전국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설계에 참조하고 MZ세대의 UAM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것이다. 


주제는 관광·공공용 UAM 버티포트 설계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다.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홈페이지(ksdu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된 아이디어 중 최우수상 1팀(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 1팀(공항공사 사장상), 장려상 2팀(공항공사 사장상), 베스트혁신상 1팀(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선정된다. 
최우수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에는 200만 원, 장려상에는 각 100만 원, 베스트혁신상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에는 오는 11월 국토부와 교통공단이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에서 작품전시와 발표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은 “지난 42년간 전국 공항을 건설·운영하며 쌓아온 공항공사의 노하우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MZ세대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UAM 산업의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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