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에어서울은 내달부터 인천~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한 지 2년여 만이다.


에어서울은 내달 17일부터 월, 목, 금, 일요일의 주 4회 스케줄로 운항에 나선다. 

 
운항 재개를 기념해 에어서울은 17일부터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운임은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5만76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8월 30일까지다.

 
또 에어서울은 보라카이 여행정보 카페 ‘보자무싸’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탑승객은 현지 제휴 리조트의 경우 최대 20%, 칼리보공항과 보라카이의 픽업 및 샌딩 서비스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핑투어, 선셋투어, 해양 액티비티, 마사지 등 현지에서 다양한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2년 만에 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며 “2년 동안 깨끗하게 재생된 보라카이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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