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여수·광양항 항만시설물에 대한 성능평가 및 정밀안전점검·진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능평가 및 정밀안전점검·진단은 효율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수립해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된다. 


점검 시기가 도래한 20개 항만시설물에 대해 외관조사, 수중조사, 재료시험 등을 통해 상태 및 성능을 종합 평가한다. 


YGPA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사항에 대해서는 곧바로 긴급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안전하고 사고 없는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항만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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