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11일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경상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TBN경남교통방송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로공단 이주민 이사장과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 김현태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 기반 지역 맞춤 교통안전 시책 개발 및 공유 △자율주행차량 시대를 대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 △교통안전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및 TBN경남교통방송을 통한 시책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 경남도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자문과 교통안전 홍보 등 도로공단이 보유한 전문가와 자원을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제공키로 했다.


도로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데이터 그리고 전문 인력을 활용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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