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티웨이항공은 간편결제시스템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지문, 홍채, 비밀번호 인증 등을 통해 결제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삼성페이 이용자는 PC,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티웨이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 예약 때 한국어 사이트에서 원화(KRW)로 운임을 조회하고 등록된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의 경우 아이폰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단말기만 이용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삼성페이 도입을 기념해 3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중복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한 고객 선착순 3000명 한정으로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삼성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페이팔, 유니온페이,이지웰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항공권 구매에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확대와 결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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