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 안전보건활동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현장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각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경영자리더십, 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혹은 산재예방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을 영상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은 5분 이내 분량으로 직접 촬영한 창작물만 가능하다.
형식은 UCC(손수제작물) 또는 V-log(영상일기) 등 자유롭게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내달 3일까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kosha.or.kr) 공지사항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oshacontes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3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 원과 고용부 장관상을, 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장려상은 상금 30만 원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음료 쿠폰도 증정한다.


최종선정 결과는 내달 27일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7월 첫째 주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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