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익산국토관리청이 주관하는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019년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으로 지정됐다. 
6개 민간검사대행기관 관리 및 사고조사, 특별 안전점검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각종 기계장비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광주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의 △정기검사·등록번호표 부착 여부 △구조 결함·부식 여부 △자립고 준수 및 지지대 설치 여부 △구조 불량 시정조치 안내 등 안전에 필요한 내용을 점검했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월에도 익산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네 차례 호남권 민간공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타워크레인 설치·운영 안전상태 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김태곤 원장은 “이번 건설현장 점검으로 고층 건축물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을 위해 그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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