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티웨이항공은 3일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 소방관 및 자녀를 초대해 객실승무원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관 가족은 객실승무원의 업무 소개를 들은 후 기내 서비스와 안전 체험 등에 참여했다.
기내 서비스 체험에서는 인사, 탑승 절차 안내, 음료 및 기내식 서비스 등을, 안전 체험에서는 도어 개폐 실습, 화재 진압, 비상 슬라이드 탈출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티웨이항공 교관 승무원은 객실 승무원이라는 직업과 항공기 안전 주의사항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아이들도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직업 체험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쉽게 접하기 힘든 항공 안전 및 기내 서비스 체험 기회를 항공 관련학과 학생, 일반 신청자뿐 아니라 취항지역 어린이까지 제공 범위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자녀들이 하늘 위의 안전을 지키는 승무원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시각과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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