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 건설공사 때 순환골재 사용을 촉진키로 했다.


BPA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순환골재 활용 촉진에 관한 내부 지침’을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자원순환형 항만건설 체계 구축과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및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것이다.


지침에는 △순환골재 의무사용 범위 및 용도 △의무사용량 △품질기준 및 관리 △사용실적 및 계획 △교육 및 포상 등에 대한 기준이 포함돼 있다.


BPA는 지난해 12월 한국건설자원협회,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순환골재 사용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항만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해 순환경제 완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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