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쌍용자동차는 4월 내수 4839대, 수출 3301대 등 814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7.1%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62.7% 증가한 것에 힘입어 45.8%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19.6% 증가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2개월 연속 3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반도체 등 공급에 만전을 기해 적체물량 해소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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