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제3회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15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슬로건 공모전은 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했다.

‘건설교통신기술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 방향을 담은 슬로건’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작품 1078점이 접수됐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심사에 온라인 공개평가를 추가해 공모전 참가자뿐 아니라 유관 기관, 회원사 및 개발자 등의 투표를 반영했다.
투표를 반영한 결과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등 15점이 선정됐다.

 
공공부문 대상에는 김현미씨의 ‘사람과 가치를 품는 건설교통, 미래로 같이 가는 신기술’이, 민간부문 대상에는 마은락씨의 ‘건설은 세상을 세우고 신기술은 내일을 바꿉니다’가 선정됐다.
학생부문 대상은 장유빈씨의 ‘건설신기술로 한계를 깨다, 상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한국 건설!’이다.


최종 수상작은 제20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각종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은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창을 열고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수요자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과제를 발굴해 건설교통신기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