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관리운영을 맡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 코오롱글로벌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의 전문 운영관리를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민간위탁자 모집입찰에서 3개 업체가 참가, 이 중 코오롱글로벌이 관리 운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직장체육시설로 지난해 8월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다목적홀, 실내풋살장, 헬스장, 필라테스실 등이 있다.
관리 인력 확보를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립 △운영 프로그램 도입 △시설 사용료 확정 및 예약시스템 구축 등 준비기간 3개월을 거쳐 오는 8월 정식 개관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내달 1일부터 2년 8개월간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체육관 이용자에게 심신단련과 자기개발이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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