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올해 16개 유해·위험기계 제조사에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지난 2월 안전보건공단에 제조등록업체로 등록된 유해·위험기계 및 방호장지·보호구 제조업체로부터 자금지원 신청을 받아 16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총 5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연구개발 자금 지원이 3억7000만 원(8곳), 시험장비 구매자금 지원이 1억8000만 원(8곳)이다. 


연구개발 자금지원은 떨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틀비계와 기자재 등 신기술을 적용한 안전제품 개발에 활용된다.
시험장비 구매자금 지원은 방독마스크 제독능력 시험기와 방폭기기 측정장비 등 안전제품의 품질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김영태 원장은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우수한 안전제품이 지속적으로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제품 생산기술력 향상으로 수출증진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