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한국동서발전, 롯데정밀화학, SK가스, 현대글로비스와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 공동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5개사는 지난해 8월 ‘울산항 중심의 해외 그린수소(암모니아) 수출입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연구 수행자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5개사는 울산항에 대규모 그린수소 터미널 구축을 위한 여건 분석, 사업의 경제성·재무성 분석, 적정 사업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항이 그린수소 물류허브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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