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 대상 무상교육을 오프라인교육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다. 


국토부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견급 항공정책과정을 시작으로 ICAO 개도국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항공정책, 공항 개발 및 운영, 항공보안 및 항행안전시설 분야 등 14개 과정에 250여 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중견급 항공정책교육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국에서 중견급 임원 12명을 초청해 울릉공항 건설, 항공위성서비스(KASS), 도심항공교통(K-UAM) 등 우리나라의 항공정책을 알리고 첨단 항공현장 방문을 통해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향후 중남미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개도국 대상으로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항공선도국으로서 개도국 항공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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