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에어서울은 베트남 다낭·나트랑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28일, 오는 6월 18일부터 각각 다낭, 나트랑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두 노선 모두 수, 목, 토, 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지 2년 여 만에 사이판과 괌 노선을 비롯해 4개 휴양지 노선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에어서울은 상반기 내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필리핀 세부 노선의 신규 취항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호텔 등과 제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며 “베트남 이외의 국제선 노선 운항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내달 14일 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