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도 핵심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실행, 운영, 모니터링, 지속적인 개선활동 등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행안부는 기업의 경영현황분석,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재난상황발생에 다른 사업 연속성 확보 훈련 등 기관의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심의를 거쳐 최종 취득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교육, 훈련, 모니터링 등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얻은 성과라는 것이 GPPC의 설명이다.


GPCC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급작스런 재난 상황에도 기능연속성 개념의 업무 중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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