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손명섭 부사장이 CM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CM협회는 12일 건설회관에서 ‘ConsMa 2022 제12회 세계CM의 날 및 제6회 세계CM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CM협회가 주관하고 CM협회를 비롯해 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국제PM협회, 아시아·태평양PM연맹, 인도네시아PM협회, 국제CM협회, 연변조선족자치주건축업협회가 주최했다.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 한국건설관리학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전문가의 특별강연 △우수사례로 선정된 CM사례발표 △세계 CM의날 기념행사로 나눠 개최됐다.


특별강연은 학생·건설시장 등에 CM을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서울대 이현수 명예교수가 ‘퇴임까지의 CM’을, 지난 2007년 미군기지 이전사업 초기부터 참여해온 토펙엔지니어링 황충규 부사장이 ‘한·미가 공동으로 구성한 프로젝트사업단에서 몸소 체험한 CM’을 이야기했다.


CM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 2개, 우수상 4개, 장려상 2개를 선정했다.
성남시 야탑동 403번지 물류센터 신축공사 프리콘 용역을 비롯해 중이온가속기 시설건설사업 건립공사 CM용역, 센터필드(구 르네상스호텔) CM용역,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신축공사 CM용역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세계 CM의 날을 맞이해 CM발전유공자에 대통령·국무총리·국토부 표창 등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손명섭 부사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은 도원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최철순 대표,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이봉환 부사장 등 2명에게 돌아갔다.
국토부 장관 표창은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전양선 전무,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안종석 전무,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 심일섭 상무,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유종욱 부사장 등 9명이 받았다.


CM우수사례 최우수상은 대우건설,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 등 2개사, 우수상은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롯데CM사업본부,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4개사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2개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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