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CC는 플랜트 도료 ‘켐마스크(ChemMask) 11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켐마스크 1100은 발전소, 석유화학 시설, 각종 설비 등에 적용되는 플랜트 도료다.
우수한 내화학성을 바탕으로 각종 시설물의 부식을 방지해 형태 및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준다.
에어리스 스프레이 방식으로 도장이 가능해 작업 속도가 빠르다.
부착성이 좋아 철재뿐 아니라 콘크리트에도 바로 도장이 가능하다. 


켐마스크 1100은 무용제 에폭시 도료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한다. 
유기용제인 시너를 사용한 에폭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배출되는데 이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햇빛과 반응해 광화학스모그를 유발, 대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켐마스크 1100은 시너와 같은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KCC 관계자는 “켐마스크 1100은 우수한 내화학성을 지닌 플랜트 도료로 원전, 화력발전소, 화학 시설 내 약품 저장실, 케미컬 탱크 방유제, 밧데리실 설비 주변, 염소주입실 설비 주변 등에 적용돼 시설을 보호하고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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