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과 동남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달부터 인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다낭, 방콕, 호치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노선은 주 1회, 동남아 노선은 주 2회 운항한다. 

 
인천~괌 노선도 오는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이달은 주 2회, 내달부터는 주 4회씩 운항한다.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도 내달부터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편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동남아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18만7500원부터 △인천~오사카 22만75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20만3300원부터 △인천~방콕 29만5930원부터 △인천~호찌민 40만41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온라인으로 구매 후 여정 변경 또는 환불하면 수수료가 각 1회씩 면제된다.
위탁 수하물 추가 구매 때 할인 적용이 가능한 5만 원 쿠폰도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재운항과 증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중단거리를 넘어 싱가포르, 호주, 동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 취항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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