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CM협회는 조달청 나라장터 CM 발주현황 분석결과 1분기 공공공사 CM용역 발주금액이 6421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수치다.


발주건수는 400건으로 전년보다 15.3%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6억1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 2월, 3월 각각 1474억9000만 원, 1720억4000만 원, 3326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3월의 경우 3226억1000만 원으로 1분기 발주금액의 50.2%를 차지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149억1000만 원)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142억7000만 원) 등이 있다. 


1분기 건축 분야 발주금액은 2818억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발주건수는 147건으로 전년 대비 25.6%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억2000만 원 증가했다.


토목 분야 및 조경, 산업환경설비 등 기타 분야 발주금액은 3553억7000만 원, 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 66.7% 증가했다.
발주건수는 각각 250건, 3건으로 토목 분야의 경우 10.1% 증가했으며 기타 분야는 동일하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각각 14억2000만 원, 16억3000만 원이다.


국가기관 발주금액은 1045억5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나 발주건수는 56건으로 12.5% 감소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8억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억4000만 원 증가했다.
지자체, 공공기관 발주금액은 각각 3401억9000만 원, 19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4%, 21.9% 증가했다.


설계~시공 단계 발주금액은 343억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5.6% 감소했다.
시공단계 발주금액은 6053억5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설계단계 발주금액은 24억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7.8% 감소했다.


자체발주는 53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조달청 발주대행은 10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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