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롯데건설은 대구직업전문학교, 일로이룸과 ‘대구권역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직업전문학교는 1987년 노동부 인정 직업훈련원으로 설립돼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로이룸은 2010년 고용노동부 사업 민간위탁기관으로 지정, 대구 및 경북 각 거점지역에 다수의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교육생에게 현장실습 및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을 위한 강사 및 실습시설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 중 우수인력을 발굴해 롯데건설에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자보수 전문인력을 다수 양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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