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신 전경수<사진 오른쪽>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5일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를 주제로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1년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국토부 노형욱 장관, 건설 관련 단체장, 정부포상 수상자 등 299명이 참석했다.


이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에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유신 전경수 회장에게 돌아갔다.
전 회장은 36년간 인천공항, 고속철도 등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BIM 전문가 육성 및 후학 양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동탑산업훈장은 누리플랜 오병삼 부회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김인구 회장과 동성엔지니어링 김형철 부회장이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수성엔지니어링 김태훈 전무 등 4명이, 국무총리 및 국토부장관 표창은 하이스트종합건설 목진성 대표 등 34명이 수상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국내 200조 원과 해외 3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주 성과를 달성해 도약의 발판을 만든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스마트 건설기술 R&D투자를 확대하고 SOC 분야 디지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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