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티웨이항공은 2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대형 항공기 A330-300 기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A330-300 기종은 매일 김포~제주 노선 6편(왕복 3회)에 투입된다. 
이를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도 총액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1만6600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10만6800원부터다. 
오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기념한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김포~제주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예약한 후 이벤트 페이지 내 참여하기를 통해 예약 정보를 제출하고 실제 탑승을 완료한 회원은 전 노선 2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즈니스 클래스는 59인치(150㎝)의 좌석 간격과 침대형 좌석으로 안락한 여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넓은 레그룸, 좌석마다 부착돼 있는 콘센트와 독서등이 편리함을 더해준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32인치(81㎝)의 좌석 간격과 USB 충전 포트, 개인용 전자기기 홀더가 구비돼 있다.

 
티웨이항공은 5월까지 A330-300 2대를 추가 도입해 싱가포르, 호놀룰루, 동유럽, 호주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