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신입직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시험 39명, 공개경쟁시험 구분모집(국가유공자·장애인) 19명, 경력경쟁시험(세무사·노무사) 2명이다.


GH는 폭넓은 인재 채용을 위해 전년 대비 채용 분야를 확대했다.
행정직은 △행정 △IT △세무사 △노무사 등 4개 분야, 기술직은 △토목 △건축 △도시계획 △조경 △전기 △기계 △환경 등 7개 분야로 세분화해 필기시험 및 1·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경기도 주관 공공기관 통합 채용으로, 면접시험은 GH 주관 1단계 직무적합성 면접과 2단계 인성 면접으로 구성된 단계별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채용과정은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초 발표된다.
자세한 채용내용은 GH 홈페이지(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3기 신도시 등 주요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과 정원을 확대했다”며 “GH를 인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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