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경기북부지역본부 개청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시갑)과 기획재정부 안도걸 차관,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등이 참석했다.


LX는 경기북부 인구 급증, 신도시 개발 등으로 행정수요 과부하에 따른 국민 불편 가중을 감안, 경기지역본부를 경기남부와 경기북부로 분리했다.  


남양주왕숙 신도시와 고양 JDS지구 건설 등으로 측량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각종 국토·도시 개발에 디지털트윈 등이 활용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새로운 성장거점본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LX 김정렬 사장은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공간정보 사통팔달의 허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면서 “이를 통해 경기북부의 경제와 문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와 LX는 개청식에 앞서 디지털트윈 국토간담회를 개최하고 디지털트윈 성과점검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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