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최한순 총괄대표가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엔지니어링협회로부터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엔협는 25일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엔협은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모두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대응’ 및 엔지니어링 계약조건 개선 등 제도 관련 연구와 ‘제1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 엔지니어링산업 홍보전략 수립 등 위상 강화 사업 등 전년 대비 4.5% 증가한 98억7000만 원의 일반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총회에서는 어려운 국내외 시장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회원사와 산업 대외 위상 제고 및 회원사 권익 신장에 기여한 발주청 등 유관기관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최고경영자상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최한순 총괄대표, 우수경영자상은 대한콘설탄트 이영민 대표와 수산이앤에스 한봉섭 대표가 받았다. 
해외개척상은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 중소기업특별상은 대경이앤씨 우대원 대표가 수상했다.


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에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이태원 전 한국조달연구원 원장에게는 특별감사패가, 조달청 김종열 과장, 새만금개발청 강창선 서기관, 진주시 도로과 박종한 도로시설팀장, 행정안전부 윤채원 주무관, 수자원공사 이상용 차장에게는 감사장이 주어졌다.


엔협 이해경 회장은 “엔협이 선도해 우리 기업이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토대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엔지니어링과 엔지니어가 책임과 의무에 부합하는 인정과 존중을 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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