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국제방폭상호인증제도(IECEx) 국제평가사에 강정일<사진> 차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IECEx 국제평가사는 국제방폭분야의 인증기관과 시험기관에 대한 시험결과의 적정성, 관련 지식 등 수행능력을 심사·평가한다.
IECEx에 등재된 국제평가사는 40명으로, 안전보건공단 강정일 차장은 방폭기기 분야에 한국인 최초로 선임됐다.


강 차장은 그동안 국제방폭전기설비 기술위원회 구성원으로 활동해왔다.
또 국내 방폭전기설비 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및 간사로서 한국산업표준 방폭전기 부문 ‘KS C IEC 60079 시리즈’의 표준 제·개정 등에 관여해 왔다.


안전보건인증원 김영태 원장은 “이번 IECEx 국제 평가사 등재는 기술력과 업무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면서 “이번 등재를 통해 국내 방폭 분야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화재‧폭발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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